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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들의 이야기 시즌3 EP:23 삐뚤어진 사랑 작성일2026.07.25 조회206

작성자하얀소년

거점에 복귀해 닥터에게 상황을 설명하려고 하자 그곳에서는 닥터가 미니휠을 통해 누군가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나에게 할 말은 더 없어?"



"자네에게는 미안하면서 고마웠어. 이런 나를 마지막까지 챙겨줬으니까."



"나도 고마워. 내 지시에 잘 따라주면서 진료를 봐준 환자라는것에 말이야.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너의 행동은 최악의 정치가로 남을테니 그 점은 좋게 못 봐주겠네."



"그런건 이미 각오하고 있었어. 아무튼 마지막으로 나에게 해줄 말은 더 없어?"



"그래....굳이 있다면....네 녀석에게 남은 수명은 앞으로 3년정도 남았다 이 말을 해주고 싶군."



닥터의 말에 민수호는 딱히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보통은 두려워 하거나 겁을 먹어야 했지만 오히려 그는 마치 알고 있었다는듯 유쾌하게 웃었다.



"그런가. 통보해줘서 고맙군. 그럼 부디 잘 지내라고, 나도 내 할일을 할테니까."



민수호와 이야기를 마치고 슬비가 먼저 닥터에게 미숙이 현재 마스테마라는 기생충에 감염되었다고 하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보아하니 닥터는 이제 이곳을 떠난다고 통보했다.



"정말....도와주실 수 없는건가요?"



"미안해요. 마음 같아서 도와주고 싶지만, 저 멍청한 시장놈이 한 행동을 보니 더는 질려서 못 있겠거든요. 그나마 작별 인사로 녀석에게 진료 최종판정을 내렸는데, 덤덤하게 받아들이네요. 그래도 제가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전기 계열 능력을 쓰는 당신이라면 틀림없이 장미숙 요원을 구할거라고 전 믿으니 용기를 내세요."



"보아하니 당신도 시장이 한 행동을 눈치챘나보군."



제이가 난입해 이야기 하자 닥터는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닥터는 자신이 없는 곳에서 이런 행위를 벌였으면 모르지만 자기 앞에서 그것도 환자를 만드는 이런 지독한 행위를 벌인것에는 그와 같이 더는 일을 할 마음이 들지 않아 보였다.



"당신이 보는곳이 아니라면 상관 없다는건가? 역시 당신도 마냥 정상은 아니었군."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잖아요. 아무튼 현재까지 맡고 있던 다른 특경대 대원들은 제 개인 병원에서 진료를 보도록 할게요. 그동안 짧았지만 당신들이랑 했던 작전 즐거웠어요. 당신들이 있었기에 이만큼 사람들을 구할 수 있었던 거니까 기회가 되면 또 보도록 해요."



닥터는 그 말을 마치고 클로저들과 작별하게 되었다. 이후 제이는 따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민수호와 만나러 가려고 했고 팀원들도 같이 따라간다며 그의 뒤를 따라가자 제이는 다짜고짜 민수호를 미니휠 너머로 보며 소리쳤다.



"민수호 시장! 네가 한 짓이 뭔지는 알고 있는거야?"



"그 말투를 보아하니 저를 야단치려고 오신거군요."



"잘 아는군. 너 때문에 특경대도 부산 시민들도 심지어 미숙이까지 그 꼴이 됐다고! 왜 그런거지? 날 알파 나이트라고 부르며 떠 받들면서 왜 다른 클로저들은 믿지 못한건데?"



"....."



"유니온이 썩은건 내가 더 잘 알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유니온이 썩었다고 그곳에 소속된 사람들까지 썩을 정도는 아니었어. 하다못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라도 도움을 요청 했었어야 하는거 아니야? 나는 자네들이 차원종으로 두려워하는걸 이겨내기 위해 클로저를 믿기 위해 싸웠는데 자네가 내린 해답이 고작 이거였냐는거야!"



제이는 하소연을 하듯 소리를 치자 그곳에 있던 모두는 제이의 말에 말릴수도 그렇다고 끼어들지도 못했다. 민수호 또한 표정이 굳어진채 제이를 쳐다보다가 한참 있다가 입을 열어 갑자기 그에게 질문했다.



"알파 나이트, 부산시에서 가장 예산을 많이 쓰는곳이 어디인지 아십니까?"



"뭐? 갑자기 무슨 헛소리야!"



"부산 시내 곳곳에 차원압력 발생장치가 많으니 당연히 그곳에 예산을 쓰는거 아닌가요? 그보다 제이씨가 하신 말씀을 듣고도 지금 그런말이 나오시나요?"



슬비가 대신 답하지만 민수호는 슬비의 대답이 틀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정답을 소방서라고 말해줬다.



"그게 도대체 지금 이야기랑 무슨 상관이지?"



"당신이 떠나고 그 뒤에 있던 일입니다. 유니온은 뒤늦게 클로저들을 파견해 와서 사후처리라는 목적으로 임무에 들어갔죠. 놀랍게도 그 처리가 부산 시내를 불태우는거였습니다. 집도 제가 즐기던 영화관이나 분식집 심지어 제 누나의 시신까지 말이죠. 저는 하지말라고 그들 바짓가랑이를 붙잡으며 소리쳤지만 그들은 저를 밀쳐냈고 심지어는 자신들 담뱃불 붙이며 편하게 일 한다며 웃고 있더군요."



민수호의 고백을 듣자 제이는 놀랐고 다른 팀원들 또한 할 말을 잃었다. 슬비는 그것도 엄연한 임무였을거라고 민수호를 설득했지만 그는 이해 한다고 말할 뿐이었지만 표정은 그러지 못했다.



"당연히 공무원이까 그들이 하는 행위는 정당하다고 볼 수 있지. 그덕에 건물들도 새로 지어서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어서 그점에 있어서는 좋다고 볼 수 있겠지.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날 모든걸 불태워 우리들것을 앗아간 클로저들의 행동은 아직까지 잊을 수 없어. 알파 나이트, 당신에게는 언제나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지만 저는 물론 우리 부산 시민들과 특경대까지 다른 클로저들 만큼은 도저히 신뢰 할 수 없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네녀석이 한 짓이 정당화가 된다고 생각해? 특경대에게 마스테마를 심어 넣은건 너잖아!"



"그 점에서는 한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전에도 말했듯이 특경대 모두에게 동의를 얻었고 심지어 그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한거였거든요. 더이상 두번다시 그런 비극을 맞이하지 않기 위해 클로저가 아닌 우리들이 부산을 지키기 위해서 말입니다. 뭐, 그 결과가 특경대에 이어서 일반 시민에게까지 차원종이 심어져 변이가 일어났다는 말에 제가 잘못 되었다는건 인정하지만 말이죠."



민수호는 주먹을 쥔채 표정을 굳어 잘못을 인정하는 눈치였고 그는 염치불구하고 클로저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바로 지금 마스테마로 괴로워 하는 장미숙을 꼭 구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저랑 부산 사람들은 몰라도 그 녀석 만큼은 이 부산에서 피해 입은 피해자니까요."



"네가 말 안해도 미숙이는 우리가 구할거야. 미숙이 위치는 파악했나."



"시민들 제보를 통해 위치는 전달 받았습니다. 관리요원을 통해 위치를 알려드릴테니 꼭 구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후 앨리스에게 위치가 공유되며 소식을 전달하고 늑대개팀까지 데리고 이동하려고 했지만 늑대개팀이 갑자기 인근 지역에서 호프만을 발견 했다는 소식에 그곳으로 향해 할 수 없이 검은양팀끼리 미숙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크윽....끄아아아악!"



"어쩌지....미숙이 언니 많이 힘들어 보여."



"장미숙 요원님! 저희가 구해드릴게요! 그러니 조금만 더 버티세요!"



"버티라고? 버틴다고 뭐가 달라지는데! 기껏 사람들 구해봤자 그들은 지들 집 부숴져 따지거나 돈 달라고 그러는데, 내가 뭐가 득이 된다고 그래야 하는거냐고!"



"네? 장미숙 요원님, 그게 무슨 말씀이에요!"



슬비가 묻자 미숙은 그동안 쌓인게 있는지 클로저로서 살아온것에 대해 원망을 털어 놓다가 겨우 정신을 붙잡아 이성을 찾았다.



"아니다. 이 망할 벌레가 사람 짜증나게 하네. 이런 생각 가진적이 없는데, 자꾸만 사람 몸속에서 짜증나게 만든다. 이제 더는....막기 힘들테니 잘 버텨봐라!"



갑자기 장미숙이 쇠파이프를 들고 달려들자 클로저들은 곧장 제압을 위해 전투에 나섰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게 있었다. 처음 장미숙과 싸울때도 밀리는 구석이 있어 고전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대응은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투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클로저들을 제압해 가고 있었고 기존에 알던 장미숙 요원의 힘이 몇배로 커져갔다.



"끄아아악!"



"꺄아아악!"



"크윽....뭐야 이 비정상적인 힘은....미숙이가 신체강화 계열이라 했지만 이정도 힘을 내는건 말이 안되는데...."



"손님들! 제 말 들리세요?"



"어? 김도윤 아저씨에요!"



"상황은 다 들었어요. 일단 미숙이 상태 좀 보여주시면 안될까요?"



통신으로 도윤이 연락을 해서 미숙이 상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검은양팀은 지금 그녀 모습을 보여주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도윤의 고집에 보여주자 도윤은 뭔가를 보더니 놀란 표정을 지으며 어서 복귀하라고 했다.



"뭐? 갑자기 왜 그래?"



"일단 빨리 복귀하세요! 안 그러면 손님들이랑 미숙이 모두 크게 다칠거라고요!"



"그래. 여기 있다가 죽을 빠에는 지금은 물러나지 그래. 아직 너희들이 쉽게 쓰러져서는 안되거든."



"언터처블! 당신이 여기는 왜!"



"장미숙의 상태를 보려고 여기에 온건데, 너희들과 교전이 흥미로워서 말이야. 뭐, 이대로 싸워서 둘 다 무너져도 좋지만 재미있는건 좀 더 이따가 봐도 괜찮지 않겠어?"



언터처블의 비아냥에 당장에라도 그를 향해 공격하고 싶지만 미숙이의 폭주에 우선은 물러나기로 했다. 언터처블 또한 장미숙이 폭주해서 자신한테까지 공격하자 서둘러 스텔스 기능을 이용해 도망쳤고 거점에 오자 도윤은 미숙이는 현재 금단의 장비 666시리즈를 착용하고 있다고 말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네? 교본에서 본적이 있어요. 국제 협약으로 현재는 금지된 장비 아닌가요?"



"맞아요. 사용자의 힘을 흡수하면서 사용자를 더 강하게 만들지만 그 리스크가 너무 커서 현재는 금지된 장비로 되어있죠."



"차원전쟁때 본걸 설마 여기서 또 보게될줄이야. 그보다 당신 애인을 어떻게 관리 했길래 저런걸 들고 있는거야?"



"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미숙이가 어디서 그 장비를 구했는지 모르지만, 우선은 미숙이를 막는게 우선이겠죠."



"좋은 판단이에요. 그러니 일단 클로저들 전부 모여주시겠어요?"



그때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자 그는 사냥터지기팀 관리요원 재리였다. 뒤늦게 그와 사냥터지기팀이 합류를 한거였는데 무엇보다 왜 지금에서 늦게 도착한건지 의문을 말하자 재리는 물론 볼프 또한 표정이 굳어지며 부산에 합류전 성에서 차원문이 열려 정체불명에 적과 싸웠다고 했다.



"정체불명 적이라니? 또 새로운 적인가?"



"저희도 잘 모르겠어요, 어르신. 다만 그녀석은 자기를 불꽃왕의 수집품이라며 성에서 리애니매이터를 회수하기 위해 잠입했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저희팀과 흑지수가 저지해서 간신히 방어해 놈은 후퇴를 했고 피해를 입은 저희는 부산에 도착후 휴식을 취하다 차원종을 처치하면서 이곳에 뒤늦게 합류한겁니다."



"엄청 강한 적이었습니다. 헤이가 있어서 다행이었지 안 그랬으면...."



사냥터지기팀 보고에 검은양팀은 당황에 연속이었다. 언터처블과 총장도 골치인데 차원종측에서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강자가 갑자기 나타났다는것에 적들이 늘어나 위기였다. 다행히 물러갔다고 하지만 재리의 말에 따르면 불꽃왕측이 리애니메이터를 노리고 있어 언제든 성에 다시 나타날거라 우선은 흑지수를 통해 경계를 강화해 사냥터지기팀이 늦게나마 부산에 합류한거였다.



"우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 장미숙 요원님을 대응하기 위한 작전은 저희가 생각을 해봤는데...."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다라고 말하면 트레이너씨가 무작정 돌격할테니 그 탓으로 피해가 크겠죠."



"그렇지. 그런데 김재리 요원, 잠시 우리 늑대개팀이 데려온 사람 상태좀 봐주지 않겠소?"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트레이너의 말에 모두가 의문을 가지더니 잠시후 늑대개팀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왔는데 그들만 온것이 아니었다. 놀랍게도 그들이 데리고 온 사람은 바로 검은양팀 관리요원 유정이었고 호프만에게 납치된 그녀를 설마 늑대개팀이 부산에서 호프만과 싸우면서 만난건가 싶었지만 나타는 탐탁치 않은 표정으로 혀를차며 짜증을 냈다.



"칫, 그 망할 자식이 우리에게 순순히 돌려주더군. 마음같아서 녀석을 썰어버리려고 했지만...."



"주변에 마스테마로 변한 사람들이 막아서며 공격을 하지 못했다."



"이해가 안돼요. 호프만이 어째서 이런 행동을 한거죠?"



"나한테 묻지마, 모범생. 지금 납득 안가고 짜증나는건 다름아닌 나라고...."



"나....나타님....너무 흥분 하시면 안돼요."



레비아가 나타를 달래자 그는 겨우 진정하는 눈치였고 우선은 구출한 유정을 재리에게 부탁해 살펴 달라고 하며 재리는 유정을 데리고 혹여 이상이 없는지 상태를 보기로 했다. 그러는 반면 남은 클로저들은 미숙을 어떻게 상대할지 의견을 나누던중 앨리스가 미숙의 정보가 남아 있어 그녀의 전투 패턴을 파악해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클로저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장미숙과 싸우는 방침으로 실전에서 싸움에도 익숙하기 위한 계획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은 666시리즈로 강화한 그녀에게 버티는게 우선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추후 저랑 트레이너씨랑 다른 분들이 마저 논의를 해서 본격적인 장미숙 요원을 구출하는걸로 하도록 하죠."



앨리스는 말이 끝난것과 동시에 도윤에게 부탁해 장미숙 훈련 프로그램을 개방해달라는 말과 함께 클로저들은 각자 순번을 정해 그녀와 싸움에 대비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에 들어가며 장미숙과 결전을 알려주듯 부산에 해는 떨어지고 주위를 뒤 덮을 어두운 밤이 찾아오며 본격적인 부산에서 야간 작전이 시작하게 되었다.








작가의 말


간만에 클로저들 이야기 올리네요.


이번 이야기는 챕터1 부분에 마지막을 마무리를 나타내기 위한 내용으로 담아 놨고요.


뒤늦게 사냥터지기팀을 합류 시킨건 챕터1 후반 김재리가 부산에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넣은건데


한번 이 과정중에서 사냥터지기팀이 이 시기때 없을 무렵 쿠르마가 사냥터지기 성에 방문해 리애니메이터를 회수하러


온 것을 조금 앞 당겨 사냥터지기팀과 만나게 해서 1차 침공 과정으로 한번 넣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불꽃왕의 이야기를 추가로


언급하면서 클로저들이 상대 할 적들이 더 많다는걸 나타내 봤습니다. 뭐 원작에는 직접적으로 신서울측 클로저들과 쿠르마가 만난적은


없지만 그래도 한번 시궁쥐와 쿠르마가 만나기전 한번 신서울측 클로저들중 사냥터지기팀과 만나는건 어떨까 싶어 한번 넣어 봤고요.


남은 부산 챕터2 에피소드도 잘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기로 하고 앞으로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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