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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들의 이야기 시즌3 EP:17 끝나지 않는 비극 작성일2026.01.03 조회465

작성자하얀소년

재리와 이야기를 마치고 클로저들에 의해서 구속된채 호프만은 유정이 있는곳에 도착했고 때마침 유정은 그를 기다리고 있는채 호프만이 눈 앞에 나타나자 그에게 우선 인사를 했다.



"김유정 임시지부장이라고 해요. 닥터 호프만 이제야 직접 대면하게 됐네요."



"김유정 임시지부장이군. 당신의 대한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있어. 보아하니 날 붙잡아 온 이유는 총장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데려온거겠군."



"잘 알고있군요. 미리 말하지만 여기서 빠져나갈 생각이라면 포기하는게 좋아요. 당신은 중요 참고인이자 사람이 해서는 안될 실험을 한 범죄자니까요."



유정의 말을 듣던 호프만은 그녀가 자신을 범죄자라고 한 말에 미간을 약간 찌푸리게 만들었지만 호프만은 그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아 최대한 자신에 논리로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했다.



"범죄자라는 말은 조금 거슬리지만 나는 단순히 사람을 죽이는 행위를 한게 아니야. 이것은 인류가 더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하면 좋겠는데."



"저 자식이 진짜!"



"나타! 일단 진정해!"



나타는 그만 호프만의 말에 쿠크리를 들고 덤벼들 기세였지만 세하를 비롯한 검은양팀이 그를 막고 있었다. 호프만은 나타의 행동을 보고는 흥미를 가지는 반면 유정은 차갑게 그에게 경고를 내뱉었다.



"그런 말씀은 좀 삼가해주셨으면 하는데요. 특히나 저희팀에 나타씨가 당신을 언제든 죽일기세로 노리고 있어 괜한 도발는 하지말아주셨으면 해요."



"흠....저 나타는 날 죽이고 싶어 하는건가? 하긴 저 녀석이 받은 실험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겠군. 좋아 나도 목숨은 아깝기도 하고 여기까지만 하지. 그나저나 지금 보면 시간이 꽤 지난거 같은데 아내랑 통화를 하면 안될까?"



호프만의 말에 클로저들은 물론 유정은 말문이 막혔다. 그는 엄연히 범죄자 신분으로 유니온의 한 지부 임시지부장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과 주위 클로저들 앞에서 심문을 하는 상황에 한다는 말이 아내에게 전화를 해야 한다는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예상치 못한 행동이었고 잠시동안 어이없던 유정은 정신을 차리고는 단호하게 거부를 했다.



"곤란한데....아내가 걱정하겠어."



"당신같은 사람한테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랍군요."



"음? 무슨 소리를 하는거지? 난 당연히 아내를 사랑해. 그녀를 위해서라면 한동안 내 실험을 포기할수도 있다고."



호프만과 유정의 대화를 보던 나타는 검은양팀이 막고 있었지만 이 대화 흐름부터 분위기가 아까부터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는걸 눈치채고 있었다. 호프만이 이곳에 올때부터 순순히 자기들 말을 듣고 따라온것도 심문을 받는 이 상황에서도 태평하게 대화를 하는것도 이전까지 그와 전투를 치른것을 보면서 모든게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었을때 나타는 등줄기가 쎄하게 느껴지자 검은양팀을 뿌리치고는 호프만을 향해 달려갔다.



"다들 비켜! 이 자식이 여기까지와서 시간을 끌고 있잖아!"



<푸욱!>



"커헉....!"



"나타씨!"



"나....나타님...."



"나타....결국 일을 저지른건가."



나타가 순식간에 호프만을 찌르자 모두들 놀라며 나타를 말리려 했지만 나타는 곧장 호프만의 숨통을 끊기 위해 일격을 날리려 했다.



"크윽....정말 놀라운걸. 예리한 감각을 가졌어."



"뭣?!"



"하지만 마무리가 어설프군. 이럴줄알고 어금니속에 작은 캡슐 하나를 숨겨뒀지. 시험작이라서 형태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지만 여길 빠져 나가는데는 충분하거든. 그리고 이것만 준비한게 아니야."



"콜록! 콜록!"



"이건....독 가스인가? 호프만! 대체 뭘 한거야!"



세하가 냄새를 맡고 독가스라고 눈치챈 반면 유정은 고통스럽게 기침을 하며 괴로워 하고 있자 호프만은 웃으며 대답했다.



"유독성 가스를 살포했다. 나랑 너희 클로저들은 몰라도 다른 일반 사람들은 살짝 맡기만 해도 치명적이니 빨리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거야. 그럼 이제 나는 다음 실험을 위해 움직여볼까."



<덥석!>



"유정 언니!"



"이 녀석! 유정씨를 놔주지 못해?"



"안됐지만 좋은 샘플이라서 그건 무리일거 같군. 임시지부장은 내가 데려가겠어. 그럼 다음에 또 보자고."



"이 망할 자식이 거기서!"



가스가 더욱 퍼지며 주위 시야를 차단하는 반면 나타는 어떻게든 호프만을 쫓으려고 그를 향해 소리치며 추적을 하려고 했지만 호프만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결국 놓치고 말았다.



"나타! 일단 호프만 보다 이 가스부터...."



<퍼억!>



"으윽...."



세하가 다가와 말하기도전에 나타는 세하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주먹에 얼굴을 맞은 세하는 힘 없이 쓰러지다 나타가 그의 멱살을 잡고 일으켜 소리쳤다.



"네가 원하던게 이런 결말이었냐? 그 망할 자식을 살려두는 바람에 결국 우리를 기다렸던건 이딴 결말이었는데 만족하냐고!"



"....."



"나타! 그만둬! 우리도 유정 언니를 납치되서 혼란스럽지만 일단 사태 수습을...."



"닥쳐 모범생! 네녀석들 때문이야! 네녀석들이 쓸데없이 방해하는 바람에 결국 이꼴이 났어! 괜히 그때 물러터지게 행동하는 바람에....빌어먹을!"



나타는 한참동안 소리치며 울부 짖었고 그사이 사냥터지기팀이 오며 루나의 보호막을 통해 가스가 퍼지는걸 막았고 소마가 영약을 사용해 사람들 치료를 하며 큰 피해는 없었지만 클로저들에게는 육체적인것 보다 정신적인 상처가 남게 되었다.



호프만을 놓친것은 물론 무엇보다 팀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지휘관인 임시지부장을 납치된것에 혼란스러웠지만 리더인 슬비는 검은양팀의 멘탈을 케어하고 있었고 그사이 앨리스와 트레이너등 다른 팀 관리요원들이 호프만과 총장의 대한 추적을 하고 있었고 시간이 지나 그들이 간곳이 밝혀졌다.



"현재 총장과 호프만은 한국에 위치한 부산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부산이라고요? 왜 굳이 거기로 간거죠?"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다. 우선은 임시지부장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도 서둘러 출발해야 한다는거지."



"그래야지. 그럼 당장 출발하자고."



"잠깐만 기다리세요. 아직 거점 정비가 남아있고 따로 부산에 갈 준비가 남아 있어서 당장 가는건 어렵습니다. 그러니 클로저 여러분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대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앨리스의 지시에 검은양팀은 인내심을 기르며 참고 있었다. 하지만 저마다 표정관리는 되지 않고 있었고 당장이라도 출발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몸의 한계가 느꼈는지 그들은 휴식을 취하면서 조금씩 졸음이 오기 시작했다.



"왜이리 졸리지...."



"무리도 아니겠지.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우린 사냥터지기팀과 호프만 거기에 성내에 차원종들을 상대했어. 그러니 지금은 무리하지말고 쉬라고."



"하지만....유정 언니가 납치됐는데 저희가 어떻게 마음편히 쉬겠어요."



"맞아요! 유정이 누나를 구해야 하니까 저 절대 안자고 있을거에요!"



미스틸이나 유리등 반박했지만 제이는 두 사람의 어깨를 잡고 조언을 했다.



"잘 쉬어야 유정씨도 구할 힘이 생기는거야. 우리가 이러고 있는것도 유정씨도 원하지 않을테니 다들 쉬고 있어."



"그래, 제이씨 말이 맞아. 리더로서 명령할테니 다들 휴식을 취하도록해."



슬비까지 나서서 지시를 내리자 체념한듯 팀원들은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얼마 안가서 잠들었고 제이는 슬비에게 뒷일을 맡기며 잠시 홀로 바람을 쐬며 성 내에 조용한곳에 있었다.



"여기 있었나."



"뭐야? 무슨일로 왔어?"



"잠시 너랑 할 이야기가 있어서 온거다. 임시지부장의 부탁대로 호프만을 죽이는게 아닌 체포를 했다. 그 결과 우린 그를 놓쳤고 임시지부장마저 뺏기고 말았지. 너는 이 상황이 후회스럽나?"



제이의 뒤로 트레이너가 찾아오더니 그는 이번 임무에 대해 말하며 제이에게 후회가 밀려오는지 물었다. 제이는 잠시 고민을 하더니 호프만을 생각하다 표정이 구겨지며 주먹을 쥐었다.



"솔직히 말하면 후회가 밀려오지만 우리 애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나서서 놈을 죽였다면 문제 없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만약 시간을 돌린다고 해도 난 유정씨의 의견을 듣고 호프만을 체포 했을거야. 복수심보다 지금 눈 앞에 곁에 있는 애들을 생각해서라도 그게 옳다고 생각하니까."



"그런가....그게 너의 대답인가.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지만 너도 아직 멀었군. 아무튼 너의 뜻은 잘 알았다. 곧 부산에 갈 준비가 다 된다고 하니 준비하도록. 그러고보니 부산이라면 너의 대한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지."



"쿨럭! 가....갑자기 그 이야기는 왜 꺼내. 부탁인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그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트레이너의 말에 제이는 당황한 나머지 기침을 하며 얼굴을 붉혔고 그의 반응에 트레이너는 입가에 작게 미소를 지었다. 그렇게 클로저들은 거점에서 남은 정비를 마친 후 이번 싸움에서 비극을 맞이 했지만 부산에서는 꼭 승리하기 위해 의욕을 앞세우며 부산으로 향하고 있었고 그사이 다른 곳에서는 외부인들이 천천히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









"하아....하아....설마 당신이 총장편에 서다니 이거 실망이군요."



부산에 위치한 항구 그곳에서 숨을 헐떡이며 지쳐있는 여성이 있었고 그녀는 감찰국 소속 A급 클로저 최서희였다. 총장의 악행을 위해 부산에 와서 조사를 하던중 하필이면 총장파의 속한 클로저에게 기습을 당해 쓰러져 있었고 쇠파이프를 어깨에 걸친채 내려다보는  붉은 머리카락과 초록색 눈동자에 츄리닝 차림에 여성이 최서희의 질문에 대답했다.



"뭐라는건지....날 언제 봤다고 그런 평가를 하는건데? 그리고 미하엘 그 아재랑 같은편이라니 엮지 말라. 굳이 그 아재편을 드는거면 돈 때문이거든."



"돈이라....설마 그런 세속적인것에 얽매이는분인줄 몰랐습니다."



"뭐 먹고 살려면 어떤짓이든 해야 하는거 아니겠어? 내가 지금 결혼자금 모아야 해서 말이야. 근데 내 신랑 될 사람이 지가 모으겠다고 난리치우는 바람에 내 가오가 말이 아니거든. 아무튼 감찰국인 네가 여기서 더 소란피우면 골치 아프니 내 사정 좀 이해해줘."



"크읏....!"











***













그리고 또 다시 우주 어딘가에 위치한 곳에서는 가면을 쓴 한명에 인물은 클로저들의 독일에서 벌인 교전을 지켜보고는 잠시동안 생각에 잠기다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결국 이렇게 되는건가. 트리거가 발동되었으니 슬슬 시작하겠군. 이대로면 클로저들은 머지않아 비극을 맞이하게 될테니 이제는 나도 슬슬 나서야겠어."



가면을 쓴 인물은 누군가에게 통신을 하자 차원너머 어딘가 극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무대 중심위에 측음기 하나가 있자 그 측음기 너머로 가면의 인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도그라 그리고 마그라 슬슬 우리 클로저들이 방문할거 같으니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도록."



"네, 백작님. 백작님의 충실한 하인 이 도그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네, 백작님. 백작님의 충실한 하인 마그라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어요. 언니보다 더 최선을 다해 클로저들을 맞이 할게요."



"마그라, 부탁이니 손님들이 오셨을때는 조금 더 정중히 모시도록해."



"뭐라는거야! 내가 언니보다 더 잘 모실 자신 있거든!"



두 자매는 티격태격대며 다투고 있었고 백작은 두 자매를 보며 그들도 아직 멀었다며 혀를찬채 고개를 흔들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두 자매들 또한 클로저들이 이곳에 오면 분명 성장할것이고 그건 클로저들또한 마찬가지니까 그리고 그들을 이끌어 새로운 미래로 가기 위해 가면의 남자는 그동안 지켜봤던 그들을 맞이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작가의 말


간만에 클로저들 이야기 올려보네요.
​​​​​​​

전편에서 좀 애매하게 끝나다보니 시즌3 뒷 부분과 더불어 백작과 첫만남을 추가로 보충해 넣어 봤습니다.


따라서 다음편에서는 우선 부산편을 가기전 잠시 클로저들과 백작과 첫 만남을 가지는걸로 이야기를 진행하려고 하고


향후 부산편에서도 원작과는 다른 전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최대한 써보도록 할테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저는 다음 작품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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