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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노트] 함께 더 멀리! PD 리더십 업데이트! - 신규 PD 합류 안내 작성일2025.09.12



안녕하세요. GM 뻐꾸기입니다.
오늘은 클로저 여러분께 중요한 이야기를 해드리고자 해요.

클로저스가 더욱 오랜 기간 클로저 여러분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클로저 여러분과 함께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PD 리더십이 업데이트 됩니다!!

현재 클로저스 PD로 있는 강현준 PD가 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신규 PD가 클로저스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제 두 분의 PD가 클로저스를 더욱 좋은 방향으로 이끌면서
클로저 여러분과도 더욱 많은 소통을 할 예정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클로저 여러분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각 PD들을 인터뷰하고 받아온 답변을 안내드려요!

바로 가볼까요?



■ 강현준 PD 인터뷰

Q. 약 2년간 클로저스 전담 PD로 계시면서 많은 업데이트가 있었어요! 계획했던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하신 것 같으세요?

A. 클로저스의 PD로 부임했을 때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최적화’였습니다.
오랜 기간 서비스되면서 64비트 전환, 120프레임 지원, DX11 업그레이드 등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프레임 드랍이나 성능 저하가 발생하기도 했죠.

그래서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난 2년간 목표했던 부분의 약 85%는 달성했다고 평가합니다.

또 하나는 팀 간 스토리의 정체된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신규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제작했고, 윤리아와 트리스 같은 인물들이 기존 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클로저 여러분께서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브레이크 챌린지, 신규 캐릭터, 레이드, 편의성 업데이트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있었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진행하신 건가요?

A. 정해진 틀보다는 시기별로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며 방향을 잡았습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대규모 콘텐츠를 중심으로, 봄과 가을에는 시스템 개선이나 편의성 업데이트를 주로 진행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클로저 여러분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면밀히 살펴 우선순위를 정했죠.
덕분에 계절마다 업데이트가 서로 다른 색깔을 띠게 된 것 같습니다.



Q. 지금까지 진행된 업데이트 중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요?

A. ‘파밍의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는데, 그중 하나가 브레이크 챌린지: 파리왕입니다.
당시에는 랜덤성을 통해 단조로운 파밍 구조에 변화를 주고 싶었고, 기존 레이드 보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전투를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클로저 여러분들이 원하던 방향과 맞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확정 보상이 없는 랜덤 구조, 직관적이지 않은 전투 패턴은 오히려 불편함으로 다가왔고,
결과적으로 의도했던 재미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Q. 화제를 바꿔서! 새로 합류하시는 PD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A. 새로 오시는 이현수 PD님은 같은 회사에서 오랜 시간 근무하시며 다양한 게임을 운영해 온 경험이 풍부한 분입니다.
무엇보다 클로저스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이에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다른 시각과 접근 방식을 가지신 만큼 신임 PD님이 클로저스에 새로운 재미와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저 역시 총괄 업무를 담당하면서 더 나은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새로 합류한 PD님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이현수 PD 인터뷰

Q. 어디서 뵌 분 같은데..간단히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클로저스에 새로 합류하고 6번째 PD를 맡게 된 이현수라고 합니다. 나딕게임즈에 합류한 지는 이제 7년이 넘어가네요.
본격적으로 클로저스 스튜디오에 합류한 것은 올해 5월경이긴 합니다만, 이전에도 같은 회사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전 피디님들의 업무를, 또 클로저스를 지켜봐 왔습니다.


지금은 전혀 활동하고 있지 않기는 합니다만 게임 방송 등을 통해 가끔 인사를 드린 적이 있어서 독한 알고리즘의 인도로 뜻하지 않게 제 얼굴을 보신 분들도 계시겠네요.
미디어를 통해 안구 피로를 드렸던 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 말씀 드립니다.



Q. 강현준 PD 뒤를 이어 PD가 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A. 굉장히 무겁습니다

'6대'

전임 피디 보다 숫자 하나가 증가한 만큼 그 무게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물론, 숫자 자체의 의미보다는 역할이 중요하겠죠?
전대 피디님들이 쌓아올린 긍정적인 면은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개선 과제들을 수행하는 '연결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새롭게 새 판을 만들겠다'보다는 이전과 앞으로의 모든 것을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키는 것이 제 숙제라는 생각으로 진중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Q. 원래부터 클로저스를 하셨나요?

A. 클로저스는 개발 단계부터 살펴봤던 타이틀입니다. 물론 연이 닿지 않아 다른 회사에서 서비스하게 됐지만,
그 이후로도 관심 있게 지켜봐 왔고, 나딕게임즈에 합류한 이후에는 조금 더 가까이서 함께 해왔습니다.

잠시 현업 관계상 떨어져 있었습니다만, 복귀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Q. 지금은 어떤 캐릭터를 키우고 계신가요?

A. 전체 캐릭터를 플레이하고 있긴 합니다만, 유리를 메인으로 트리스, 미스틸, 루시, 리아까지 주로 5명을 위주로 키우고 있습니다.


Q. PD 교체로 클로저 여러분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아요. PD가 교체되어서 바뀌는 점이 있을까요?
혹은 현재까지 유지되었던 업데이트 주기 및 방향성 등이 변경될까요?


A. 클로저 여러분에게는 갑작스럽게 보이시겠지만 사실 합류 이전부터 인수인계를 겸해서 강현준 피디와 같이 의사 결정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강현준 피디와 제가 가장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유지와 변화의 균형입니다. 


기존에 유지해왔던 큰 업데이트 내역들은 가급적 변경없이 업데이트될 예정이고, 그 사이사이에 낡은 시스템의 개선과 변화를 끼워넣을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들어 수차례 불거진 바 있는 서비스 안정성의 문제, 업데이트 콘텐츠의 건의사항들에 관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대응한다는 기조를 가지고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클로저스 여러분들의 눈 높이에는 아직 부족할 수 있겠습니다만, 여러가지 채널을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수집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클로저스 PD가 되면 이런 것들을 개선해보고 싶었다! 같은게 있으셨을까요?

A. 개인적으로는 제가 키를 쥐고 있는 동안의 중장기적 목표는 슈트길/도마통수 식의 루프 패턴 외에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보자’ 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클로저스의 서비스가 길어짐에 따라 점차 가늘어지고 있는 신규/복귀 클로저 여러분들의 접근 통로를 넓혀보는 시도도 진행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해결책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는 없는 만큼, 다양한 시도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엇나가는 부분이 있다면 강한 목소리로 비판해주시기 바랍니다.
클로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성장과 변화의 바탕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Q. 클로저 여러분께 진행될거라고 안내드렸는데..아직 진행이 안된 건들이 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서클 회장 위임 시스템, 코스튬 묶음 판매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A. 상기사항들은 폐기처분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저희 숙제 리스트에 남아있는 내역들입니다.
클로저 여러분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시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비스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연됐습니다만 서둘러서 적용할 수 있도록 챙기겠습니다.


저희 클로저스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여러사람의 손을 거쳐 개발된 타이틀인 만큼 개발 사항 한 가지의 반영이 나비효과를 발생시키는 부분들이 다소 존재합니다.
시스템의 추가와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개발지연이 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만
이 또한 클로저 여러분께 소식을 전하고 이해를 구할 필요는 있는 부분이라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클로저 여러분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저희 개발진들의 이야기들을 전달할 수 있는 빈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Q. 클로저스를 보다 활성화시키기 위한 이현수 PD만의 방식이 있을까요?

A. 우선 클로저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는 장소와 시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방식은 현재 고민중에 있습니다만 실시간에 준하는 방식으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과 방식은 곧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 또는 클로저 여러분께 드릴 말씀을 해주세요!

A. 올 겨울 클로저스가 11주년을 맞이합니다.
상투적일 수는 있겠지만 20주년까지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만족스럽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강현준 총괄을 포함한 개발진 일동이 힘을 모으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클로저스에 새로 합류하신 이현수 PD와
총괄 업무를 담당하실 강현준 PD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렸어요!

마지막으로 두 PD가 클로저 여러분께 편지도 작성했다고 하는데요!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강현준 PD의 개발자 편지]


[이현수 PD의 개발자 편지]


아참! 신규 PD 합류를 기념하여 특별한 보상도 지급해드려요!

보상 아이템

구성품

수량

이PD의 선물 상자

웃는 가면

100

찬란한 주얼 이퀄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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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PD의 선물 상자와 상자를 오픈해 획득한 찬란한 주얼 이퀄라이저는 2025년 12월 31일 오전 9시에 일괄 삭제됩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소통해 나갈 클로저스를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